몇번의 엇갈린 시간을 지나
견우직녀가 만나던날 7월7일에
우리도 만났어요.
서울 석촌호수길을 거닐며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우린 그렇게 얼굴을 마주보고 웃고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누고
손을 잡고 걷기도 하고 벤치에 앉아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시간을 금새 흘러 또 다시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어요
다음날을 기약하며 우린 그러헤 또 다시 헤어졌어요.
« 이전 폭우를 뚫고 블루베리를 따러 갑니다~~
요리활동했어요^^다음 »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