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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론

19-01-16 18:28

내게도 엄마아빠가 생겼어요^^

으네
댓글 2

<내게도 엄마 아빠가 생겼어요>

원가정과 연락이 닿지 않거나 무연고 이용인들에게

원가정을 만들어주는 것을 계획하고 있던 중

감사하게도 봉사를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나타났어요~~

저번에 간식택배도 보내주시고 우리 노00님에게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고 하여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답니다ㅎㅎ

 두둔!!  첫만남에 빈손을 갈 수 는 없겠죠?!?!

어떤 선물을 사야할까?~이것저것 살펴보더니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골랐나봐요!!

설레는 마음으로 선물을 사고 엄마 아빠를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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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났으니 맛있는 식사하러 가야겠죠? ㅎㅎ 냠냠냠~~

가족처럼 같이 둘러 앉아 먹고 싶은 음식도 먹으며 첫만남의 긴장감을 풀어봅니다..

우리 부복님 입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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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준비한 선물도 드리며 사진한컷 찍어봅니다!!^^ 

어머!!  정말 가족같아요!!

이거 첫만남 맞는건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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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커피한잔은 해야겠죠??

좋아하는 커피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무엇을 좋아하니~~담에는 어디로 놀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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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벌써 헤어질 시간이 되었네요..

아쉽지만 다음을 또 기약해봅니다!!

하지만 일회성이 아닌 정말 가족처럼 우리 노00님을 보러 종종 오기로 하였답니다~~

엄마 아빠가 생긴 우리 노00님!!  오늘 하루 너무 행복해 보였는데요~~

이런 엄마 아빠가 되어줄 봉사자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오늘 함께할 수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 보내시는거 어떠신가요?ㅎㅎ

사랑을 표현합시다!!^^

  • ?
    사랑이 19-01-16 19:25
    엄마 아빠가 생겨서~ 이렇게 행복해 하시니 함께 너무 기쁘네요
    그동안 엄마 아빠를 모르고 30년이 지났는데~ 너무나 귀한 사랑 보여주셨네요
    이렇게 넉넉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 두분을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 ?
    국화향기 19-01-16 21:19
    사랑 듬뿍 받고 온 행복한 노ㅇㅇ 님~
    오후 내내 노래를 부르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 졌답니다.
    아무리 멀어도 자식 만나러 가는 길은 멀지 않죠~
    엄마 아빠가 되어 주시겠다며 사가정에서 먼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주신 봉사자님~
    눈물 나도록 감사드려요.
    부ㅇ님은 벌써 다음 만남을 기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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