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은 우유팩을 모아서 화장지로 바꿨어요ㅋㅋ

                        <함께 모으는 기쁨>

      우유팩은 그냥 버리면 부패해서 냄새가 나기도 하고~

      주3회 먹어서 쓰레기 배출양도 줄일겸 시도해 보았습니다.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다고 해서

      왠지 좋은일 하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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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연습이 안되어 평소처럼 그냥 버리는 횟수가 많았는데

     이제는 우유를 먹은후 씻어서 물을 빼고 교사에게 가져다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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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그동안 모은 200개의 우유팩을 가지고 동사무소에 가서~

     롤 휴지 2개를 받았습니다. 200개 주고 2개 받으려니 좀 서운하기도

     했지만 그냥 버려진 것에 비하면 좋았습니다.

     화장지에 리본을 달아 각방에 하나씩 선물해 주어야 겠네요 ㅎㅎ​

     우리가 매일 쓰는것들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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