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생각해봐요~
1.엉성하지만 감격과 환희의 눈물이 젖어있는 찬양이 있는 예배
를 드리고 싶습니다.
2.더듬거리고 앞뒤 문맥이 잘 맞지 않아도 하나님 앞에서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여 가슴만 치던 세리들과 창기들의 기도가
있는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3.아름다운 벽화도 예쁘게 장식된 꽃꽃이도 없이 마굿간 같은
냄새가 나고 의자는 다 부숴져 앉을 자리는 불편해도 하나님을
만나고 있다는 생각에 모든것이 감사하다고 고백하는 겸손한
사람들의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4.사람의 지식과 기교로 교만한 자들의 허영심을 즐겁게하는 설
교가 아닌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영광스런 임재 앞에 나아가
그분의 거룩한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나와서 눈물과 통곡으로
외치던 옛날 선지자들의 그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5.불의의 재물과 교만한 마음의 장식물과 같은 헌금 대신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놓은 순전함을 드리는 과부의 두렙돈으로
예배하고 싶습니다.
6.자신의 종교적 의에 도취되어 하나님을 소외시키는 바리세인들
의 제사가 아닌 신령과 진정 안에서 드리는 믿음의 제사를 드리
고 싶습니다.
7.말씀시간이 10분만 길어져도 지겨워지는 삼류 코메디같은 예배
가 아닌 예수님의 말씀에 온 인격이 매료되어 그의 발곁을 떠나
지 아니하였던 마리아가 드렸던 바로 그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
다.
8.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 인간의 더러운 인격을 녹이고 하나님
의 신의 성품을 새롭게 하시는 그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9.우리끼리 소금치고 빛뿌리고 손뼉치는 그 곳 밖에서 울고 계신
예수님 앞에 나아가 그 분의 눈물 앞에 무릎을 꿇는 그런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10.축도가 끝나면 남남이 되어 빨리빨리 자신의 자리도 도망가는
콘서트같은 예배가 아닌 예배의 끝남이 아쉽고 안타까와 자리
를 뜨지 못한 채 그분의 임재 앞에 우두커니 서있던 여호수아의
경외심으로 드리는 그런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모두 모두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최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