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예수 믿어도 믿음이 성장하지 않는 10가지 이유**
1. 체면만 유지하는 신앙
그리스도인의 내적인 생활을 무시하고 외양에만 치중하기 때문이다. 우리 공자문화권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치명적인 약점이다. 경건의 모양은 갖추었는데, 경건의 내용과 능력은 신경을 못쓰는 것은 우리 주님이 아주 미워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독불장군 신드롬
사역 공동체에서, 혹은 교회에서 이탈해 나가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에 성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신앙생활과 사역과 봉사 등은 개인의 사유재산이 아니라 공동체의 유산이며 함께 기도와 말씀으로 도우며 탐험해 나아가야 할 영역이다.
3. 이중 인격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삶의 질서를 세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이상(주님 닮은 예수 스타일 형성)과 현실(그렇지 못한 나 자신의 모습)의 갭은 분명히 있다.
신앙생활은 성령의 능력 안에서 우리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주님을 닮기 위해 투쟁하고 싸워야 한다. 이러한 투쟁이 없으면 자연적으로 이중인격이 공자의 체면문화권에 젖어 사는 우리들에게 반드시 나타나니 경계해야 할 것이다.
4. 까마귀 노는 곳에 가다
신앙성장과 성숙에 미치는 외부 영향력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혹을 받을 만한 장소를 찾아가서 유혹에 직면하고는 주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한다.
이것처럼 하나님을 곤란하게 만드는 일도 없을 것이다. 유혹은 이성적인 차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이성의 제어능력을 넘어서서 충동과 거센 감정을 동반하기 때문에 애시 당초 그런 장소는 피해 가는 것이 좋다.
5. 가치 기준이 없다
중요한 것을 중요한 것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신앙성장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말씀과 기도가 아닌가? 말씀을 듣고 공부하면서 믿음이 오고, 체계적으로 공부하면 체계적으로 넓어진다.
그리고 이 진리를 기도로 확증할 때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가치체계가 하나님 중심으로 세워지게 된다. 가장 중요한 가치기준을 한번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
6. 사해(Dead Sea)와 같은 체질
주지 않고 받기만 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는 갈릴리 바다와 사해바다가 있다. 갈릴리 바다는 헐몬 산골짜기에서 내려오는 시냇물을 받아 사해바다로 흘러 보내지만, 사해바다는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내어보내지 못한다. 만일 우리의 신앙생활이 이렇게 정체되면 생명이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처럼 되지 않겠는가? 봉사와 헌신, 선교와 구제로 받은 은혜를 나누어야 산다.
7. 요행만 바라는 이기주의
믿음으로가 아니라 감정으로 살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은 보는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보는 것이다.
8. 시련을 불화로 키우는 외골수
낙심과 비극을 더 좋은 기회로 삼지 않고 불화로 키우기 때문이다. 시련은 불평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시련은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는 주님의 도구이므로, 기도와 간구로 감사할 때 해결된다.
9. 죄에 대한 불감증
죄를 즉시, 그리고 철저히 처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물에 개구리 삶아 죽이듯,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죄에 대하여 불감증의 정도가 심해지는 것 같다. 경계해야 한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우리의 생각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싸워야 한다.
10. 구원의 확신이 없음
한량없는 은혜와 주님의 완전한 용서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의 은혜는 적용하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이다. 십자가에서 보여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 사랑도 믿음으로 우리에게 적용하는 자의 소유이다.
저부터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해 봅니다...주여 용서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