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플때 느낀 따뜻한 사랑 >
어제 먹었던 고기가 체했는지~
아침부터 식은땀이 나고 배도 아프고~ 너무나 답답하고~힘들었는데
한선생님이 다가와 손도 주물러주고 등도 두드려주며 약도 챙겨주었습니다.
너무 힘들어 침대에 잠시 누웠습니다.
아무래도 조퇴를 해야 할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고관절 수술후 너무나 고생하고 있는 한분이 휠체어에 앉아
갑자기 두손을 모아
"하나님 우리 선생님 많이 아픈데 아프지 않도록 건강을 회복시켜 주세요"라고
기도 하는거예요
아픈중에도 그분의 순수한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엄마손은 약손~ 엄마손은 약손~
나사렛방 자매가 침대에 누워있는 저에게 다가와~
팔과 다리를 주무르며 걱정하듯 "선생님 아파요~"
다른 한분도 다가와 의사인것처럼 "선생님 체했나봐요"라고 말하면서
아픈 곳곳을 두드려 주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는 저에게 서비스 받던 분들이었는데~
제가 아프니 다가와 아프지 말라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랑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쁜 천사의 마음이 감동이 되었습니다.
퇴근한 후부터 조금씩 몸이 회복되어 가면서 ~
오늘 하루의 그 사랑이 얼마나 감사하던지....
다음날 출근해서 감사했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사랑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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