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집으로 가고 싶다고 말하지만 전화연결 외에는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동생의 목소리를 들으며 아쉬움을 달래고
기억하고 있는 옛 시골집의 모습, 엄마의 얼굴을
생각하며 잠들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을 매일 그리워 하며
가고싶었던 시골집이였는데..
소원하던 일이 실현되었던 오늘..
"우리 엄마 집에 가요~!!"
라고 말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동생들의 얼굴을 보고 눈물을 흘렸지만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차에 오르는 우리 향숙님 인숙님을 보고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간절하고 바라는 일이지만
다른 이에게는 항상 옆에 있어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가진 것에, 옆에 있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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