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준비하는시간~ㅋㅋ>
매일 퇴근할 시간이 되면 한분이 퇴근할 교사가 누구인지 알고
미리 신발을 꺼내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아침에 신고온 신발을 얼마나 잘 기억하고 있는지~ 그건 관심과 사랑인것 같습니다.
교사가 가방을 챙겨 퇴근하려는 순간 한 이용인이~
꺼내 놓은 신발 앞에서 그만 와~락 토하고 말았습니다.
"어~ 어떡해"
구두 한켤레, 운동화 두켤레중 구두는 제거 였는데...
글쎄 구두에만 엄청 많이 토한거예요~
운동화는 살짝 닦아도 될만큼 다행히 괜찮았어요~
이용인이 특별히 아픈것 같지는 않았는데~
토한후 물을 마시고 방으로 싹~가버렸어요ㅋ
짜증내거나 속상해야할 상황에~
저희는 신발을 보고 웃음이 빵 터진거예요 ㅋㅋ
너무 엄청나게 제 신발에 토했거든요~
토해놓은 구두를 물로 깨끗이 씻고 가져다둔 다른 신발을 신고 나오면서~
"어쩜 내 구두에만 토했지~ 신기하네"
"몇일전 언니로 부터 새 구두 선물 받았는데~ㅎㅎ"
다음날 깨끗이 씻어둔 구두에 냄새나지 않아 신기하다고 했더니~
선생님들이 감사하게도 냄새 나지 않도록 무언가를 뿌려주셨다고 하네요~
다행히 구두는 괜찮아서 다시 신을 수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 중국어 셰셰~ 일본어로 아리가토 라고 하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로 살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보단 다른사람의 상황을 살피게 되고~
기쁨이 넘치고 행복해 집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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