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A팀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10월 12일~13일 1박2일 일정으로 단양땅을 밟고 왔습니다.
이용인들을 365일 24시간 케어해야하는 생활실에서는
회식이든 행사든 남게 되는 팀원이 있어 마음 한켠이 허전하였습니다.
그런데, 금번 워크샵은 국장님께서 친히 당직을 자처하시고
다른 팀 여직원들이 생활실 이용인 케어를 지원하여 주시어
생활지원A팀 8명 모두가 워크샵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떠나는 날 당직을 하고도 가는 발걸음이 어찌나 가볍고 설레었는지 모릅니다.
비가 와도 즐거웠고, 햇빛 쨍쨍해도 행복했고
절로 웃음이 나는 워크샵이었습니다.
직원들의 필요를 듣고 외면하지 않고 대대적인 워크샵을 추진해주신
원장님 이하 리더쉽의 배려가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또한, 리더쉽의 결단에 불평 없이 어려운 지원을 해 주셨던 선생님들께도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연합된 마음과 감사가 넘치니
워크샵에서 얼마나 풍성한 나눔이 있었던지...
한해를 돌아보며 열띤 비판과 격한 자화자찬이 오고 갔으며
내년을 계획하며 각자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참신한 프로그램 제안이 쏟아지는
뜨거운 회의장의 분위기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또한 선생님들의 손은 어찌나 부지런한지
각각 가지고 온 김치와 반찬, 식재료들이 합해지니 냉장고가 꽉 차네요.
외식도 맛나고 직접 해 먹는 밥도 맛나고
청명한 가을에 걸맞는 자연의 아름다움도 만끽하며
행복과 감사가 넘치는 2017년 생활지원A팀의 워크샵이었습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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