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만만하고 고집이 황소 고집이던 한 자매는
하루 하루 나약해지더니 어느 순간 서 있기도 힘들고
식사 하는것도 힘이들고 웃는것도 힘이들고 소리 지를 힘도
성낼 힘도 없으며 , 이제는 주사 바늘에 콧줄 삽입을 한채
병실에 힘없이 누워 있네요.
누구든 항상 건강할 수는 없지만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 오는거라서 우린 늘 그에 대비하고
체크하며 하루하루를 성실히 즐겁게 살아가야 하는데....
알면서도, 실천에 게으른 이 현실속에서
힘들고, 지치고, 없는 시간 쪼개 가면서 휴무임에도
환한 미소로, 퇴근 후에도 지친 몸으로 동서남북으로
함께 걱정하고, 한숨쉬며, 긴장하는 시간들이 늘어 날 수록
점점 서로의 웃음은 사라져 가지만,
타지역의 낮선 병실에서 , 힘없이 누워있는 자매를 보며, 또한 마음이
아프리라 생각합니다. 문자 한 마디에도 힘이나고, 서로를 향한
애뜻한 마음이 엿보입니다, 생활팀 직원들이 함께
서로 화합하며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며 서로 도와주는 모습이
어찌 이리 아름다울까요. 감동의 물결이 일어나는 우리 생활팀.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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