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9일
예가원 가족과 함께 강화도의 유명 성곽시설이며 강화해엽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인
광성보, 덕진진, 초진진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고려가 몽고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로 도읍을 옮기면서 흙과 돌을 섞어서 바다길을
따라 길게 만들어진 강화의 성인데요
1866년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 군대를 격파할 수 있던 중요 요충지로
1871년 신미양요 때는 미국함대와 가장 치열한 포격전을 벌인 곳 이며
조선시대 때는 일본 운양호의 침략으로 강압적인 강화도 수도조약이 이루어진
민족시련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우리 민족의 얼이 살아 있던 그곳에서 말타기 와 활쏘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하며
호국정신을 배우고 왔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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